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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 이번엔 꼭 와라!’ 바르셀로나, 이미 에이전트와 영입 위한 협상 돌입

‘데파이 이번엔 꼭 와라!’ 바르셀로나, 이미 에이전트와 영입 위한 협상 돌입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4.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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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27, 올림피크 리옹) 영입 의지는 유효하다.

스페인 매체 Esport3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 데파이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데파이의 에이전트가 2주 전 바르셀로나로 갔고, 협상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그중 한 명이 데파이였다.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 시절 합이 좋았던 부분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영입을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불발됐다.

데파이 역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근접했었다. 거래는 끝나가고 있었다. 자세한 것까지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불행하게도 여러 부분들이 가로막았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데파이 영입 의지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미 에이전트와 협상 테이블을 차리고 이견을 좁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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