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경기 결과를 반성했다.
전주 KCC는 24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0-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65-96으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연승은 무산됐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1쿼터부터 상대에게 밀린 부분이 컸다. 대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신장이 큰 팀과의 경기가 버거운 부분이 있다. 다음 경기는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용할 수 인원이 넉넉하지 않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홈에서 다시는 이런 경기를 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경기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이정현에 대해서는 “열심히 뛰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감각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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