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루이스 알베르토(27)가 SS 라치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라치오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알베르토와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원래는 2022년 6월까지 남는 것이던 알베르토가 2025년 6월까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알렸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인 알베르토는 지난 2016년 리버풀 FC서 라치오로 이적했다. 이후 지금까지 라치오서 136경기에 나서며 26골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 하 라치오서 그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루카스 레이바가 이루는 미드필더진이 라치오가 우승 경쟁하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도 직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알베르토가 축구 도사의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할 것이 유력한 상황. 라치오는 그를 오래 붙잡게 되며 시즌 구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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