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주목받았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인 20명을 선정했고, 김광현이 13위에 랭크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갑작스럽게 선발로 보직 이동을 했고, 신장 경색으로 한차례 등판을 건너 뛰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올 시즌 김광현은 7경기에 나서 34이닝을 던졌으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1.36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광현은 오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등판해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MLB.com은 해당 부문 1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이스 로버트를 꼽았다. 이어 2위에는 더스틴 메이(LA 다저스), 3위에는 헤수스 루자르도(오클랜드 어슬레틱스), 4위에 식스토 산체스(마이애미 말린스), 5위에 토니 곤솔린(LA 다저스) 등을 선정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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