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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연어 정책…외데고르·세바요스 이어 루닌 복귀 추진

레알, 연어 정책…외데고르·세바요스 이어 루닌 복귀 추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8.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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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이강인(좌측), 골드 글러브 루닌(우측)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이강인(좌측), 골드 글러브 루닌(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골키퍼 안드레 루닌(21)을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2일 “CD 레가네스, 레알 바야돌리드, 레알 오비에도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던 루닌이 레알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클럽들의 수입이 급감했다. 중계 수익, 입장 수익 등 클럽의 자금이 나올 구멍이 막혔기 때문이다. 레알이 재정적으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나, 코로나19의 종식 시점을 예상할 수 없다. 이에 레알은 선수 영입에 거액을 쏟기보다 임대 보냈던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연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 스페인 언론 <엘 치링기토>는 “레알이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중인 마르틴 외데고르를 복귀시킬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영국 복수 언론으로부터 “레알이 아스널 FC 임대 중인 다니 세바요스 복귀도 계획하고 있다”라는 보도들도 나왔다. 

복귀 대열에 루닌 역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루닌은 우리 대표팀의 이강인이 골든볼을 받았던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UE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루닌의 경우 레알서도 아낌을 받는 자원이다. 레알은 현재 케일로르 나바스 보내며 데려왔던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가 다시 파리 생제르망 FC로 돌아갔다. 이에 세컨 골키퍼가 없는 상태이며, 이에 루닌을 키우면서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뒤를 맡는 역할을 부여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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