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디오고 달롯(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에버턴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달롯 영입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버턴은 레이튼 베인스가 팀을 떠나고, 시무스 콜먼이 황혼기에 접어들어 수비 리빌딩과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풀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달롯을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덧붙였다.
달롯은 지난 2018년 7월 맨유에 입단 후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보장 받으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올레 군라르 솔샤르 감독 체제 이후 급격하게 입지가 줄었다. 아론 완-비사카가 오른쪽 측면 수비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이번 시즌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더 이상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달롯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이적료만 맞는다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처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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