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카이 하베르츠(21, 레버쿠젠) 영입을 위해 자금 마련에 나선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자금 마련을 위해 6명의 선수 처분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코스 알론소, 미키 바추아이, 티에무에 바카요코, 케네디, 대니 드링크워터,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처분할 선수 목록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유소년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아 재미를 보지 못한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착수했다.
이미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영입에 성공하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를 더 끌어모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타깃은 하베르츠다. 21세의 어린 나이에 독일 무대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으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35골 돌파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첼시는 하베르츠의 가능성을 높이 샀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라고 판단을 내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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