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킴미히(25)가 중요한 골을 득점한 것에 기뻐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리그 결승전이었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들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한 킴미히는 전반 43분 상대 박스 앞에서 결정적인 로빙슛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다르면 킴미히는 “오늘 내 골은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일 것이다. 동시에 (우승 경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골이기도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슈팅 당시 로만 뷔어키가 나와있는지 여부를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뷔어키 골키퍼가 때때로 나와있는다는 것을 경기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에 그 슈팅을 시도했다. 운이 좋게 내 슈팅이 득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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