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청 
▲파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파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목표면적을 2,670ha로 설정하고 총 16억8,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병충해 및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인해 발생한 각종 농작물에 대한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보험으로 파주시는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또한 보험가입과 연계해 2021년 각종 농업관련 사업신청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보험가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에 한하며 농지 주소지의 지역농협에서 가입 가능하다.

대상 품목은 과수, 농업용시설, 시설작물, 버섯, 채소, 벼 등으로 가입 시기는 작물별로 상이하며 1월 가입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잦은 자연재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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