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마트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해마다 25%대 신장세인 스포츠 상품군 인기에 힘입어 '가성비', '가심비', '생활 스포츠'를 키워드로 스포츠계 이케아 '데카트론'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홈 트레이닝, 야외활동 증가로 스포츠 상품군은 9월까지 47.2%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테카트론과 협상해온 롯데마트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100평 내외 '도심형 콤팩트 형태 매장을 운영키로 하고 상품 가격은 일반 NB 상품 대비 40% 가량 낮게 책정, 선보일 예정이다. 

데카트론은 1976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57개국 16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스포츠 멀티 브랜드다. 전 세계 데카트론 평균 매장 크기는 500~1000평 규모로 4000여개 상품을 취급한다. 
 
롯데마트 데카트론 매장은 베스트 상품 200여개를 선정해 2주 단위로 일부 상품을 변경, 가장 트렌디한 스포츠 용품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9월 잠실점에 이어 구리점, 청량점, 김포공항점을 차례로 연다. 10월엔 광교점 오픈 등 2021년까지 30개 이상 데카트론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SPA 브랜드 데카트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 트렌디한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일상 속 고객이 건강한 스포츠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