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 동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오프닝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오프닝 데이’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단위학교별 사업 방향 설정과 사전기획 단계에서 사용자(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민주적 참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오프닝 데이’는 2019~2020년 학교공간혁신사업 우수학교 중 광남초, 용수초, 감전초, 브니엘고, 영산고 등 5개교를 선정하여 운영기간 동안 해당 학교에서 매일 1~3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된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및 반영 과정 등에 대해 사례를 발표한다.

학교별 공간혁신 사례 발표 영역은 감전초등학교의 ‘도서관 공간혁신사업’, 광남초등학교의 ‘광남 움트리 첨단미래교실’, 용수초등학교의 ‘용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생각을 나누는 꿈터’, 브니엘고등학교의 ‘브니엘 자율공간혁신’, 영산고등학교의 ‘영산 놀이마루’ 등이다. 이 행사를 통해 사업 초기 예상되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성공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창주 부산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오프닝 데이는 학교 구성원들이 주체가 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구성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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