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찰의 사건․사고 현장 신속 출동-

▲ (예시화면) 철도노선에서 사고 발생 위치 찾기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철도 사고 및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능형 철도보안정보화시스템(i-RISS)에 GIS(전자지도) 기반 철도사고범죄 관리기능을 개발하여 2020년 본격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철도지역․시설물 등의 정보가 민간지도서비스로는 검색하거나 찾을 수 없어, 철도경찰이 정확한 사건․사고 발생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한 현장 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철도이용객들이 철도 사건․사고를 신고하는 경우에도 자신의 위치나 사건․사고발생 지점의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철도경찰의 신속한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철도경찰대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장 대응․사건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업무 행정망 내 지도API를 이용한 사건․사고 관리기능을 개발하고 철도지역․시설물 등의 정보를 반영한 전자지도 시스템을 올해부터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위치정보에 기반한 각종 정책․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보안상의 이유와 제공주체의 유상제공 정책, 민간지도서비스를 행정망에서 활용할 수 없는 제약으로 인해 국토지리정보원이 구축․관리하는 고품질 OPEN API 지도서비스를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앞으로 지능형 철도보안정보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범죄없는 안전한 철도치안서비스 환경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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