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김만유병원 수술 모습(사진=메아리)
평양 김만유병원 수술 모습(사진=메아리)

북한 의학자들이 최근 임상적의의가 큰 여러 가지 전자의료기구를 연구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대표적인 것은 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의 주위피부에 일정한 정도의 자기마당자극을 주어 빨리 아물게 하는 '창상치유촉진기구'"라고 소개했다.

"이 기구를 환자치료에 도입해본 결과 상처유합기일을 지난 시기보다 훨씬 앞당기며 환자에게 가해지는 육체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많은 의약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전기임풀스응답반응으로 환자의 얼굴주위에 있는 안면신경들을 찾아내 합리적인 치료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하는 '안면신경위치탐색기구'도 창안 제작돼 환자치료에 적극 리용(이용)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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