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부 창설 43주년 기념식 모습(사진-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43주년 기념식 모습(사진-주한미군)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해외주둔 미군재편 검토(Global Posture Review, GPR)가 완료됐고 이 가운데 주한미군의 수나 규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29일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방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해외주둔 미군 재편 검토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번 해외주둔 미군재편 검토가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두는 지역은 인도태평양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구상과 관련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괌과 호주(오스트레일리아) 및 태평양 섬들에 군사적 기반시설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야 올란드(Uriah Orland)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 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해외주둔미군재편 검토에서 주한미군 수나 규모에서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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