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청사(사진=일본 외무성)
일본 외무성 청사(사진=일본 외무성)

일본 외무성은 최근 일본과 유럽연합을 대표하는 두 정상이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9일 전화통화를 하고, 향후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이날 전했다 .

일본 외무성은 두 정상이 중국 견제 전략인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실현을 위해 일본과 유럽연합 간의 공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약속한 가운데, 북한에 관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피해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상호 간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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