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사진=조선중앙통신)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 당 총비서가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나는 제1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쿠바당과 국가의 새 지도부가 노세대 혁명가들이 개척하고 발전시켜 온 쿠바혁명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고 힘있게 전진시켜 나가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디아스카넬 대통령에게 보내는 축하 꽃바구니는 쿠바 주재 북한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20일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19(현지시간) 디아스카넬 대통령 선출 직후 축전을 보내는 등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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