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1:00 (화)
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
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10.23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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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
이웃집 찰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는 화요일 KBS1 <이웃집 찰스> 308회에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32)가 출연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가르쳤던 피루자. 교육에 관한 열망으로 찾은 한국 땅에서 다문화 교육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까지 따냈다. 그리고 학위 외에 또 하나 얻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랑! 6살 연하의 남자, 조윤상(26)을 만나 첫눈에 느낌이 왔다는 그녀, 결국 100일 만에 결혼에 성공, 따끈따끈한 신혼을 즐기는 중이라는데... 그런데! 이 남자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남편 때문에 속이 터진다는 피루자. 과연 이제 갓 7개월 차 신혼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그들의 신혼 생활을 엿본다. 

 

6살 연하의 남편 윤상은 아직 20대!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대학생으로 밤낮없이 바쁘게 사는 남편 윤상을 위해 피루자는 매일같이 도시락을 싼다는데. 호기롭게 선택한 이번 도시락 메뉴는 김밥! 만들어 본 적이 있긴 한데... 그게 벌써 10년 전? 10년 만에 그 솜씨 제대로 발휘해보고 싶건만, 생각과는 영 다른 현실에 결국 시어머니께 SOS를 요청! 그런데!! 김밥 알려주다가 가족들끼리 싸움이 붙고 말았다? 도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피루자는 박사 학위를 딴 후에도 연구를 이어가고,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한 글자라도 더 배워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는데.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적응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에,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그녀. 오늘은 고려인 4세 아이를 위해, 한국어 선생님으로 초등학교를 찾았다. 그런데! 낯선 분위기에 얼어붙은 커스쨔(김윤기, 8)학생. 과연 그녀는 윤기의 마음을 열고 무사히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

 

KBS 1TV <이웃집 찰스> 308회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피루자 이야기! 10월 19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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