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확산 및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 협력 과정 신설

외교부(장관 박진)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와‘ 핵비확산 및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외교부 사진 제공)
외교부(장관 박진)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와‘ 핵비확산 및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외교부 사진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외교부(장관 박진)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와‘ 핵비확산 및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기풍 KINGS 총장이 양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력약정(MOU)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및 국제원자력협력 활성화를 위해 핵비확산 및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과 전문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금번 체결된 MOU를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기풍 KINGS 총장이 양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력약정(MOU)에 서명했다.
외교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기풍 KINGS 총장이 양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력약정(MOU)에 서명했다.

외교부와 KINGS는 향후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과정 신설, 재외공관 등을 통한 KINGS 교육과정 해외 홍보, 원자력 분야 국제 학술 활동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우리 원전 수출을 위해 민관이 온힘을 합치고 있는 이때에,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외교부와 KINGS가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관련 인력 양성, 학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장관 박진)는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와‘ 핵비확산 및 국제원자력협력 분야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편, KINGS는 현재 2개 학과(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과)에 약 100여 명(원전도입국・개도국 출신 원자력 전공자 56명 및 국내 원자력 산업인력 50여 명) 석사과정생이 재학 중이다.

올해 기준, 외국인 학생 국적 분포를 보면 인도네시아, 폴란드, 남아공, 사우디, UAE, 체코, 가나 등 21개국 총 56명이 재학중이다.

현재, 28개국 218명의 외국인 졸업생들이 해당국 원자력 관련 정부 부처, 기관 및 학계 등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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