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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 시대 서울시장은 어떤 사람… 답 찾겠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한강은 내게 질문을 안기며 흐른다”며 “대한민국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1000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나 박영선에게 서울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질문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이 시대 서울시장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네, 대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넓게 만나고 깊게 들여다보며 (답을) 찾겠다”며 “서울 시민과 함께 찾겠다. 한강의 넓음을 본다. 한강의 깊음을 본다. 길은 바라보는 쪽으로 열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장관은 “겨울, 서울. 엄마의 등이 생각난다”며 “돌을 갓 넘긴 박영선을 등에 업고 한강을 건넜던 엄마. 딸에게 그토록 서울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당신 등엔 박영선만 업혀 있었을까. 아마 꿈도 업혀 있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을 알렸다.

 

박 전 장관은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민들께 출마보고 드리는 온라인 소통의 자리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16년간 국회 의정경험, 1년 9개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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