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무위키(이용수 할머니)
출처 : 나무위키(이용수 할머니)

8월 1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용수 할머니입니다.

1928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난 그녀는, 유모로 일하는 어머니 대신 동생을 돌보며 면사공장에 다니다가 16세이던 1944년 군 위안부로 타이완에 끌려갔다가 1946년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1994년 5월 나가노 시게토 법무상의 태평양전은 침략 전쟁이 아니고 ‘위안부’는 공창이었다는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후 100회 이상 열린 증언 모임에 초청되어 증언했습니다.

2000년 도쿄에서 개최단 여성국제전범법정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중 경험을 증언했고,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도 증언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미국 의회에서 다른 2명의 위안부 피해자와 공동으로 자신의 피해경험을 증언했으며, 그녀와 피해자들의 증언은 미국 하원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에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더불어 2015년 대한국민 국회 의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임상미술치료 작품을 전시하는 ‘역사가 된 그림’ 전시회에 참석하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를 촉구하면서 그의 방미 동선에 맞춰 보스턴과 워싱턴DC 등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후 2020년 5월 2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한 호텔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정의기억연대의 불투명한 회계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허나,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을 이와 같이 비난한 후 이후 영화감독 변영주, 언론인김어준, 경희대 교수 김민웅으로부터 비난을 당했고, 정의기억연대 및 윤미향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로부터 극심한 사이버 인신공격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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