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주 개인전 '어린 시절'
박길주 개인전 '어린 시절'
  • 이서윤 기자
  • 승인 2021.12.0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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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주 작가의 6번째 개인전 '어린 시절'이 심헌 갤러리에서 열린다.

12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을 매개로 작업한 작가의 작업을 통해서 코로나로 인한 우리 모두의 마음의 치유에 중점을 두었다.

작가는 각자 다른 매체의 회화적 언어를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잡고, 타인을 이해하며, 지금의 현실 속에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는 “일시적으로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운 경험은 따스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 시간을 마음에 담아 두고두고 꺼내어 보고 싶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는 그 사랑을...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 작품 50점이 전시되며, 도예작품 25점, 디지털아트 3점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자연과의 교감과 어린 시절의 모습을 작품으로 만나게 된다.

'어린 시절'전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통한 정서적 치유의 경험을 소통하며, 서로 다른 매체로 작업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감상해 조금 더 풍부한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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