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22일 육상교통분야 서비스 개선 자문단을 구성하고 난 뒤 자문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가 22일 육상교통분야 서비스 개선 자문단을 구성하고 난 뒤 자문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통신/=김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육상교통본부 공식 출범에 발맞쳐 공사에서 운영하는 버스와 장애인콜택시 등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단체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외에 시내버스 4개 노선과 청라~가양 간 BRT(간선급행체계), 청라~가정 간 GRT를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특별 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특장차 145대, 바우처 택시 270대)를 운행하고 있어 장애인 등 교통서비스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육상교통을 이용하는 교통 취약계층의 요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학계와 전문기관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육상교통본부 출범에 맞춰 고객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육상교통본부 출범식을 생략하고 자문단 위촉도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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