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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공유촉진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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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공유촉진사업 나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4.05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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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시설공간 개방협약 등 추진



▲ 광주 서구 화정2동 물품공유센터.
▲ 광주 서구 화정2동 물품공유센터.

광주 서구가 최근 공유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을 마무리하는 등 공유촉진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 공유 촉진을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추진, 공유촉진 분야 단체를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물품공유센터 운영, 주차장 및 회의실 등 민간시설공간 개방협약을 추진해 왔다.

현재 서구에는 민간시설로 주차장 25개소와 열린공간 15개소가, 공공자원으로는 주차장 56개소와 회의실 등 19개소가 주민에게 개방되고 있다.

올해 서구는 주민 주도의 공유  촉진을 위해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공유촉진 분야에 6개 단체를 선정, 총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린 사업 수행을 통해 마을내 공유를 촉진할 계획이며, 이락페스티벌 등 매년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해 공유부스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서구는 오는 7월 물품공유센터를 기존 화정2동, 동천동 주민센터 2개소에서 양동, 농성동 권역에 1개소를 추가 조성,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품공유센터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하기는 하나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혈압‧혈당 측정기, 빔프로젝트, 캠핑용품, 드릴, 사다리 등 1000여개의 물품을 구비, 대여기간에 따라 물품가액의 1~3%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들을 통해 나눔을 통한 공유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자원 뿐 아니라 민간부분의 동참도 적극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10월 공유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모바일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공유정보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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