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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순군, 다양한 소식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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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순군, 다양한 소식을 전해요
  • 나진호 기자
  • 승인 2020.02.17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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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화순군수.
▲ 구충곤 화순군수.

<군, 산림복지 분야 위탁업체 선정 평가회 개최>

참여업체 3곳, 다양한 ‘숲 해설·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아이템 선봬

 

▲ 산림복지 분야 위탁업체 선정 평가회.
▲ 산림복지 분야 위탁업체 선정 평가회.

화순군이 지난 14일 만연산 치유센터에서 올 한 해 화순군의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위탁업체 모집공고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산림복지 전문업체 3곳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사업제안서를 프레젠테이션하고 대상·연령·장소별로 제시된 상황에 맞춰 자체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을 시연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화순군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이기도 했다.

평가 위원들은 시연회 참가 업체의 프로그램 구성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자유학기제 운영 등과 연계할 청소년의 건강 증진·인성 함양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평가회로 사업자가 결정되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일정은 전라남도와 협의 후 정하기로 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화순의 맑은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화순의 숲에서 최고의 선물인 ‘건강’을 자신에게 선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 서비스 관련 궁금한 내용은 화순군청 산림산업과(061-379-3733)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시군구노조연맹,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 수여>

구충곤 군수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끊임없이 소통”

 

▲ 전국시군구노조연맹,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 수여.
▲ 전국시군구노조연맹,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 수여.

지난 13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이하 시군구연맹)이 화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군구연맹은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공무원노조와 군정 발전에 상생의 파트너로서 조합원의 근로 조건 향상에 기여하고 정당한 조합 활동 보장 등으로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고 감사패 전달 배경을 밝혔다.

이날 시군구연맹과 시군구연맹 전남연맹(위원장 박경민·화순군노조위원장) 임원, 구 군수와 최형열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협력적인 노사 문화 정착 등에 관한 협의했다.

구 군수는 “협력적 노사문화가 군정 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밑거름이자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민관이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총력>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과 연계, 건강 취약 계층 포함 전체 주민 대상으로 예방 활동

화순군은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과 연계해 건강 취약 계층을 포함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맞춤형 방문보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은 지역 건강 취약계층 50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는 공무원과 방문보건 전문 인력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교육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 김아무개 씨는 “정기적으로 찾아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마스크를 나눠주고 건강 상태를 돌봐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전몰군경유족회 화순군지회는 마스크 구매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1~2월은 A형 독감 유행 시기여서 코로나19와 더불어 A형 독감으로 인한 주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감염을 의심하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렘이 가득한 화순군 볼거리 Click>

제1경 화순적벽(버스투어만 관람가능)

 

산은 물을 만나야 활기가 있고, 물은 산을 만나야 매혹적이다. 철옹산성 절벽이 동복호에 안기면서 아연 활기를 띠고, 동복호는 철옹산성을 감싸고 돌면서 천혜의 장관을 연출한다. 

1519년 기묘사화 후 동복에 유배중이던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절경을 보고, 소동파가 읊었던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해서 ‘적벽’이라 이름지었다. 석천 임억령, 하서 김인후, 제봉 고경명, 학봉 김성일, 농암 김창협, 다산 정약용, 방랑시인 김삿갓 등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천하제일경 화순 적벽이다. 

 

제3경 백아산하늘다리(등반이용)

 

산에 희끗희끗한 바위가 널려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흰 거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해서 흰 거위산이란 뜻으로 백아산이라 부르게 됐다. 

하늘다리는 백아산 756m 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폭 1.2m의 산악현수교량. 다리 가운데에 강화유리 조망창(가로 40cm, 세로 1m) 3곳이 설치되어 하늘 위를 걷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백아산 하늘 다리는 등산객들에게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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