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랑 의원, 장애인등급제 폐지 후속 조치 마련 촉구
김미랑 의원, 장애인등급제 폐지 후속 조치 마련 촉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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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2회 제1차 정례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강릉시의회는 25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복지국과 상하수도사업소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위원회 김미랑 의원 (복지정책과 소관)은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고 심한 장애인(1-3급),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된 후 서비스 지원 시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홍보를 확실히 하고 서비스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김진용 의원 (어르신복지과 소관)은 경로당 신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BF) 인증절차로 인해 진행이 늦어지고 있어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을 받은 후 준공단계에서 현장실사를 거쳐 본인증을 받으면서 공사가 늦어져) 소규모인 경우는 비효율적임을 지적하고 대체 방안의 심도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이재모 의원 (하수과 소관)은 바닷가쪽 하수관은 해수유입으로 부식 등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 반드시 방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경포, 주문진 등 해안가의 경관저해가 심각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