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 본격적 운영
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 본격적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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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지난 27일(수) ‘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를 오픈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미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6천만원을 지원 받아 평창군문화복지센터 1층에 설치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평창군 거주 만 13세 미만)을 둔 부모와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1시는 취학 전 아동, 오후 1시~4시는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4시~6시 시간대에는 5개 상시 프로그램(키가쑥쑥필라테스, 펀펀스피치, 책이랑놀자, 오감미술놀이박사, 영어는내친구)을 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나눔터에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그룹별로 돌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돌봄 장소를 제공하여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