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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U-영국 미래관계 협상, 쟁점 조율 실패로 조기 종료

(포탈뉴스) EU-영국 미래관계 협상이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조기 종료됐다.



6월 EU-영국 고위급 컨퍼런스 합의에 따라 양측 협상단은 금주 초부터 집중 협상을 실시하였으나, 쟁점 조율에 실패했다.


협상단은 예정보다 빠른 2일(목) 협상을 종료하였고 특히 3일(금) 예정된 협상대표간 회담도 취소하는 등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미쉘 바르니에 EU 협상대표는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이 이번 협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며 영국의 전향적인 협상자세를 촉구

데이비드 프로스트 영국 협상대표도 일부 중요 안건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진척되지 못했음을 시인했다.


양측은 향후 3일간 내부 입장을 조율한 후 다음주 6일(월)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7월부터 EU이사회 순회의장국을 맡은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노딜 브렉시트' 대비를 강조했고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도 2일 영국과 미래관계 협정 체결을 희망하나, 양보에는 한계가 있다며, 노딜 브렉시트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미래관계 협상과 노딜 브렉시트 대비를 위해 의장국인 독일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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