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특화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스타트업 지원 분야 협력
구글 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추진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신한금융지주 안준식 부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사진=신한금융그룹>
▲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신한금융지주 안준식 부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사진=신한금융그룹>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S²Bridge : 인천(이하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21일 오후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에서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조직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이하GFS)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GFS와함께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GFS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구글 스타트업 스쿨’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협약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양사는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그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향후 협력 분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지주 안준식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중심으로 그룹의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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