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판매·홍보에 집중

알프스 하동장터 홈페이지 캡처<사진=인터넷 캡처>
▲ 알프스 하동장터 홈페이지 캡처<사진=인터넷 캡처>

하동 김정식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21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 마케팅에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상품을 엄선해 설 명절 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5종 세트가 전국 소비자를 찾아간다.

대봉곶감,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하동배, 섬진강 재첩국, 하동꽃쌀도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그 외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육질의 솔잎한우와 전통수제차 등도 명절 선물용으로 준비된다.

군은 이들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 등에 발송한 데 이어 농·축·수협과 관내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에도 비치한다.

이와 함께 관련 직원들로 홍보팀을 구성해 이달 중순부터 설날 전까지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에 판촉활동을 벌인다.

최은숙 농산물유통과장은 “고향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있는 명품 하동 농·특산물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심신이 피로한 소비자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거래가 대세인 만큼 온라인 판매·홍보에 집중해 농·특산물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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