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글벳
사진 이글벳

동물의약품 제조·판매 및 사료 공급 전문기업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이 동물병원 전용 제품인 아미노산 신장 영양제 ‘아미나바스트(AminAvast®)’를 출시했다고 19일밝혔다.

신장 영양 보조제인 아미나바스트는 신장 기능 유지를 통해 반려동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기능성 영양제다.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만성신장 질환 등 비뇨기 질환은 반려동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노령 고양이가 1위이며, 발견 시 완치가 어려워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글벳에 따르면, 아니마바스트는 아미노산과 펩타이드가 함유된 특허 성분인 ‘AB070597’을 함유했고, 모든 단계의 CKD(만성신장 질환) 적용이 가능하다.

캡슐 형태인 아니마바스트는 4.5kg 이하의 동물들에겐 하루 2회 1캡슐씩, 4.5kg 이상의 동물들에게는 하루 2회 2캡슐씩 급여를 권장한다. 캡슐로 급여하기 어렵다면 캡슐을 분리해 내용물을 음식에 넣어 보다 쉽게 급여할 수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신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영양제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므로 더 효율적이다”며 “현재 아니마바스트를 유통하고 있는 동물병원에서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글벳은 국내 동물약품 업체 중 유일한 ‘EU-GMP 인증’을 받은 업체다. 호주 Abbey사, Randlab사에 주사제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핀란드 오리온사와도 이버맥틴 주사제 공급계약을 맺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3일 한국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개최하는 등 경제 동물과 반려동물 모두를 아우르는 ‘토탈 애니멀 헬스케어 컴퍼니’로서 국내외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김진강 기자/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저작권자 © 뉴스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