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설 연휴 핫한 여행지? ▷북한에서 '오빠야', '자기야' 쓰면 안 되는 이유?
[뜨달문]▷설 연휴 핫한 여행지? ▷북한에서 '오빠야', '자기야' 쓰면 안 되는 이유?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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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핫한 여행지?
▷북한에서 '오빠야', '자기야' 쓰면 안 되는 이유?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근거리 여행', 그리고 '남한 말투'입니다.

 

1. 설 연휴 핫한 여행지?

오늘부터 '까치까치 설날~'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나흘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에 여행 떠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렇다면, 설 연휴 가장 핫한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 사이트인 '티몬'에서 최근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해봤더니 여행객들은 '국내 여행'과 '무박 당일 여행', 그리고 '일본 여행'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겨울철 야외에서 즐기는 워터파크와 스파 상품 매출이 무려 1162% 증가했다고 합니다.

설 연휴 일본 여행지 톱 3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인데요.

상대적으로 짧은 여행 기간을 제대로 활용하면서도 힐링하기 위해 근거리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한 건데요.

무려 4721% 증가한 해외여행 매출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연휴 여행 떠나시는 분들, 무탈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 북한에서 '오빠야', '자기야' 쓰면 안 되는 이유?

북한에서 남편이나 남자친구한테 '오빠야', '자기야'라고 부르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 창피하다는 뜻의 '쪽팔린다'라는 말도 사용하면 안 되는데요.

최근 북한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이 때문에 남한 말투와 영어식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북한은 최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평양 문화어 보호법'을 발표하면서 남한 말투를 비롯한 외국식 말투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법을 어기거나 남한의 영상을 유포한다면 최대 '사형'이라는 강력한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북한 당국은 대중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북한에도 외래 문화가 유입되면서 이들의 사상과 문화가 변화되는 것을 법적으로 막으려는 건 아닐까요?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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