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4수생 손학규, 4번째 대권 도전
[내외방송 뉴스] 4수생 손학규, 4번째 대권 도전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1.29 18: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수생 손학규, 4번째 대권 도전
▷ 보건의료노조, "노정합의 이행 촉구"
▷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안된 시점...정부, "추가적 이행 불가능"

◆ 4수생 손학규, 4번째 대권 도전 

앵커멘트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늘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17대 대선부터 19대 대선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대선 출마인데요.
이와 관련해 손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여의도 소재 카페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현장에서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멘트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며 "대통령 선거는 과거로 돌아가는 선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선거여야 한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의 대선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그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대통합민주신당에서 17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고, 2012년 민주통합당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후, 2017년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 나섰으나 탈락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대선까지 100일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갑작스레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각종 비난과 조롱 또한 다 받겠다고 했는데요.
또한 그는 이날 오전 민생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 활동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이번 대선 성격 또한 '나홀로 대선'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 본 사람이 한다"며 "내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직접 호소할 때 국민들이 반응하고, 실천을 보여줄 때 호응이 커지고, 드디어 커다란 외침으로 함성이 되고, 마침내 기적을 이룰 것"이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내외방송 김지수입니다. 

◆ 보건의료노조, "노정합의 이행 촉구"

앵커멘트 :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9월 2일 ,산별적 총파업을 진행하며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비롯해 23개의 조항이 포함된 극적인 노정합의를 도출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이 노정합의의 이행 여부입니다.
노조는 오늘 국회 정문 앞에서 2022년 예산 확보와 법개정을 요구하는 기자 회견을 열어 노정합의를 촉구했는데요.
해당 현장을 이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멘트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노조는 '9.2 노정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예산 확보와 법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연신 외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는 위드코로나와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및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관련 예산을 전액 2022년 예산에 반영하라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내외방송 이상현입니다.

◆ 위드 코로나 시행 한 달 안된 시점...정부, "추가적 이행 불가능"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매우 높음', 또 비수도권은 '중간'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집단감염과 함께 돌파감염마저 잇따르면서 정부는 "추가적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멘트 :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에 해당하는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위험도가 전국 단위에서 볼 때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방대본은 지난 14일부터 20일에 해당하는 직전주 전국 위험도를 '높음'이라고 평가했는데 한주만에 1단계 더 오르면서 '매우 높음'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도 직전주에 이어 2주연속으로 '매우 높음'과 '중간'을 지속했습니다. 
방대본은 브리핑에서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며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황설아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