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100] 윤석열 지지율 우세 속 여야 선거유세

차기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선거 중 단 한번을 제외하고 100일을 기점으로 지지율이 우세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지지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를 조합해보면 윤석열 후보가 10%가량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광주광역시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형식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전남지역 표심 잡기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부터 2박 3일간 세종과 대전을 찾으며 지역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 스토킹 흉기 살인범 35세 김병찬 검찰 송치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병찬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김 씨를 특가법상 보복살인과 보복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선 김병찬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라는 말을 반복했는데요.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병찬은 지난 19일 스토킹하던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경찰에게 스마트워치로 구조 요청을 보냈으나 기기 오작동으로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 오늘부터 손실보상 제외업종 대출 지원 신청
오늘부터 ‘일상회복 특별융자’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1명당 2000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영업 제한 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10만명입니다.
단, 올해 6∼10월에 개업한 경우에는 매출 감소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청은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5부제로 진행되며, 12월 4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