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내외방송 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6.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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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 입시비리 조국 부부·딸 오늘 나란히 법정 출두
▷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99명 행방불명
▷ 6.25 71주년...정부 “약값 지원할 돈 없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이 대표가 취임 후 영남권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대표는 봉하마을 방문해 통합과 공존에 가치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은 갈라치기를 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는데, 지금 중요한 문제는 국민 통합과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이 대표는 다른 일정을 제치고 봉하마을부터 가겠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곧바로 권 여사를 예방하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 입시비리 조국 부부·딸 오늘 나란히 법정 출두

조국 부부와 딸 조모씨가 함께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입시비리 혐의 증인으로 딸 조모씨를 부르며 가족이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된 건데요.현재 부부는 자녀와 관련해 명문대 입학을 위해 서류를 조작한 혐의와 장학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조모씨가 법정에 설지는 미지수입니다.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르면 자신이나 친족이 처벌받을 우려가 있는 내용에 관해 증언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들 가족은 앞서 진행됐던 재판에서도 출석과 증언 요청을 한결같이 거부한 바 있습니다.

◆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99명 행방불명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아파트가 붕괴됐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오후 1시경 12층짜리 공동주택 일부가 붕괴되며 최소 1명이 숨지고 99명이 행방불명됐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80여 팀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행방불명된 99명이 사고 당시 모두 건물 내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붕괴된 아파트는 1981년 건설됐으며 해변과 인접한 곳에 위치했는데요.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머지 건물도 붕괴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6.25 제71주년...정부 “약값 지원할 돈 없다”

오늘은 6.25 제71주년입니다. 이에 정계인사들은 앞다퉈 참전유공자의 애국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5일 현충원을 찾아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뜻 받들겠다”고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참전유공자에 대한 현실적인 예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은 월 34만원의 참전수당이 전부입니다.
참전 후유증으로 인한 약값을 대기도 벅찬 금액인데요.
보훈병원을 가면 의료 지원이 된다지만 전국에 보훈병원은 단 6곳뿐입니다.
이에 정부에 보조금 인상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예산이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정부는 세월호 유족 지원, 5.18민주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수십조원을 지출하고 있는데요.
5.18 민주화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 특혜 확대에 발 벗고 뛰어들던 여당의 모습과 연간 100억원의 예산이 없어 지원을 못한다는 주장이 대비됩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이러한 정부의 태도를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 예산이 29% 증가할 때 보훈처 예산은 고작 11%만 증가했다”며 차별 없는 보훈과 진심 어린 존경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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