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문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명 재가...29번째 강행
[내외방송 뉴스] 문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명 재가...29번째 강행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5.14 13: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명 재가...29번째 강행
▷ 수입물가, 4개월 만에 내림세 전환...수출은 상승
▷ 오늘부터 AZ백신 2차 접종 진행...교차접종 불허
▷ 마스크 벗는 미국...백선 접종자, 거리두기 면제
▷ 테슬라 주가 하락...비트코인 결제 중단 역풍

◆ 문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명 재가...29번째 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전날 국회에서 김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데 따른 수순데요.

동의안은 국민의힘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여단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임혜숙과 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도 여당 주도로 처리되며 정국은 더 악화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29명의 장관 임명을 강행한 바 있습니다.

◆ 수입물가, 4개월 만에 내림세 전환...추출은 상승

4개월 연속 올랐던 수입물가가 내림세로 전환됐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한달 전보다 0.5% 하락했는데요.

원유와 프로판가스 가격이 각각 3.4%와 11.3% 하락했고, 천연가스와 동광석은 각각 5.0%와 4.7%씩 올랐습니다.

업계는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분석했는데요.

반면 4월 수출물가는 한달 전보다 2.2% 오르면서 5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 오늘부터 AZ백신 2차 접종 진행...교차접종 불허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AZ 백신은 1차 접종 뒤 11주에서 12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돼 있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2월 26일에 백신을 맞은 사람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접종 대상자 규모는 약 92만 6000명입니다.

다만 정부는 1차 때 AZ백신을 맞은 뒤 2차에 화이자를 선택하는 등의 '교차 접종'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마스크 벗는 미국...백선 접종자, 거리두기 면제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2차 접종까지 모두 끝마친 사람만 해당되는데요.

이들은 마스크 의무착용 해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도 면제됩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마스크 없이 등장해 "오늘은 대단한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현지 언론은 사회에 전면적 재가동을 위한 초석을 놨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미국은 인구의 절반가량이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 테슬라 주가 하락...비트코인 결제 중단 역풍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철회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현지시간 13일 미국 증시에서 전날보다 6% 가까이 하락해(5.40% 하락한) 5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머스크의 입장 번복이 테슬라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머스크가 가상화폐에 호의적인 발언을 할 때마다 시장은 크게 요동쳤는데요.

이번 사태로 테슬라 차 불매를 촉구하는 운동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허수빈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