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미국, 한국 줄 백신 없다...정부, 러시아 백신 검토
[내외방송 뉴스] 미국, 한국 줄 백신 없다...정부, 러시아 백신 검토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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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한국 줄 백신 없다...정부, 러시아 백신 검토
▷ 오세훈표 상생 방역, 정부 ‘신중론’에 정책추진 난항
▷ 이재용 부당합병 첫 재판...무혐의 입증 가능할까
▷ 김일성 회고록 국내 출간…출판사 “출판의 자유”
▷ 한국 AI 기술력, 선진국보다 1.8년 뒤쳐졌다

◆ 미국, 한국 줄 백신 없다...정부, 러시아 백신 검토

우리 정부가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보낼 만큼 백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백신 스와프는 백신을 지원받고 나중에 갚는 개념인데요.

이미 캐나다와 멕시코에 지원해 더는 백신을 지원할 수 없다고 난색을 보인 겁니다.

정부는 한미정상회담 전까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산 백신(스푸트니크V) 도입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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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표 상생 방역, 정부 ‘신중론’에 정책추진 난항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직후 '서울형 거리두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세부 지침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일관된 방역'을 강조하며 오 시장표 방역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 도입도 아직 검증되지 않은 수단이라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승인받은 자가검사키트 도입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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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부당합병 첫 재판...무혐의 입증 가능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이 오늘(22일) 열렸습니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를 불법 합병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 부회장 측은 의혹을 부정하며 재판을 통해 결백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초 지난달 25일 첫 재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 회장이 맹장염 수술을 받으면서 연기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현재 수감된 상태로 만기 출소는 내년 7월입니다.

◆ 김일성 회고록 국내 출간…출판사 “출판의 자유”

북한 김일성 주석 회고록이 국내에 출간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지난 1일 김일성을 저자로 한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라는 책을 출간했는데요.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사를 담은 내용으로 평양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대외선전용으로 발간됐습니다.

현재 회고록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출판사 대표는 "우리 헌법은 언론·출판 및 양심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책이 이적표현물에 해당해 국가보안법 위반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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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AI 기술력, 선진국보다 1.8년 뒤쳐졌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기술 분야가 선진국보다 뒤쳐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AI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43.0%대 성장률을 보이는 핵심 미래기술인데요.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수는 중국(7만 199건)의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자 수도 미국(1만 295명)의 3.9%수준이었는데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이러한 이유로 "한국의 AI 경쟁력이 미국의 80.9% 수준이고, 기술격차는 수년째 1.8년에서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핵심 인력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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