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연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15일 '1029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촉구 의원모임(21명)'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당내 소규모 모임의 이같은 움직임은, 향후 당 전체로 이어져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21인 모임'의 1인 릴레이 농성은, 대규모 본진의 총공세를 앞둔 일종의 '척후병'인 셈이다.
이 모임의 행동개시는 다만, 본진의 사령관 격인 당 지도부와의 교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자발적인 성격이 짙다.
이번 장외투쟁의 1차 시한은 '24일 본회의까지'라는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봉균 기자
kbk21c@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