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출시 1주년 기념식 개최
5/14~5/31까지 50만원 충전, 15% 캐시백 행사
허태정 대전시장 "온통대전 광역화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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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화폐 ‘온통대전’ 출시 1주년 기념식이 14일 대전시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렸다. / ⓒ 뉴스티앤티

대전 지역 화폐 ‘온통대전’ 출시 1주년 기념식이 14일 대전시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속에 온통대전이 건강하게 성장해 첫돌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좋은 시너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조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벌써 절반 가까이 발행됐다”며 “추가 발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시백 이외에도 대중교통 사용 시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온통대전의 광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중순 대전시의장은 “온통대전이 온 세상으로 퍼저 대전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저소득 소상공인가정의 청소년 20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온통대전 온통희망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돼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의식을 되새겼다.

한편, 대전시는 온통대전 출시 1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날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을 진행한다.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앞 기간(5월 1일~5월 13일)의 사용액과 상관없이 50만원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액 50만원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소비촉진릴레이 이벤트,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몰 할인·경품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 등 대전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하고 풍성한 소비진작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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