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테마형 시티투어가 내달 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티투어 코스는 세종호수공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베어트리파크, 원수산 습지공원 등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8개의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테마 유형은 ▲ 코레일 연계 투어 ▲ 농촌체험 투어 ▲ 행복도시 투어 ▲ 역사·문화 투어 ▲ 교과서 투어 ▲ 청춘데이트 투어 ▲ 힐링 투어 ▲ 공주연계 투어 등이다. 세종축제 기간에는 셔틀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된 청춘데이트 투어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원수산 습지공원, LH홍보관을, 힐링투어는 베어트리파크와 비암사, 봉산동향나무, 세종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투어는 사전예약을 통해 20명이 모객되면 요일 구분 없이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 청소년 1000원 ▲ 성인 2000원이다.
입장료와 식사, 여행자보험 등 부대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세종시관광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용자 마스크 착용, 탑승 전 발열검사, 관광지 행동요령 등 시티투어 이용자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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