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수단이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 총 1182명(임원426, 선수756)이 출전해 금메달 20, 은메달 21,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식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사진=복수초 핸드볼팀 수상 기념 촬영 /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선수단이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 총 1182명(임원426, 선수756)이 출전해 금메달 20, 은메달 21,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식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사진=복수초 핸드볼팀 수상 기념 촬영 /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선수단이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 총 1182명(임원426, 선수756)이 출전해 금메달 20, 은메달 21,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비공식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당초 목표(총 58개) 메달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

1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신흥초등학교 야구팀은 지난 2010년 대전소년체전 우승 이후 13년만에 전국을 재패했으며 복수초등학교 핸드볼팀은 창단 37년만에 소년체전에서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결승에 오르는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건 글꽃중학교 핸드볼팀, 충남여자중학교 하키팀과 가양중학교 럭비팀은 창단 30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특히 대전시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탁구에서는 동산중학교 탁구팀(권혁, 김연규, 박세열, 박준희, 유희재, 이규홍)이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육상, 양궁, 수영, 저전거 등 기록경기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 획득과 레슬링이 선전한 체급경기에서도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으로 대전시는 지난 2015년 제44회 대회 이후 8년만에 금메달 20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최근 8년 중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불철주야 훈련에 매진한 값진 결실이다.

또한 시교육청의 예산증액과 시설확충 등을 통해 학교운동부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선수활동에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화를 꾀하였고 더불어 시, 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간의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계로 선수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체육회는 이승찬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학교체육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지원단을 신설해 꿈드림프로젝트사업 추진과 스포츠과학센터 컨디셔닝 지원, 첨단 장비 지원사업 시행, 선수단 훈련장 수시 격려, 각종전국대회 입상선수 격려 등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연중 부상선수 재활 훈련지원, 근기능향상지원, 현장 밀착지원사업 등을 통해 선수단의 체계적 관리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해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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