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1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1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1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당뇨병학회 이정민 부회장과 교육위원회 홍준화 위원, 당뇨병센터장 김현진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과장, 구본정 교수, 당뇨병 교육 간호사와 영양사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표준화된 지침에 따라 당뇨병의 치료·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을 하고 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운영해야 한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 영양사 8명을 포함 한 총 14명이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센터를 운영하여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사와 임상영양사가 센터에 상주하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교실을 운영하여 당뇨병 합병증관리, 저혈당관리, 인슐린 주사법, 영양관리 등 전반적인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진 당뇨병센터장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