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지킴이' 주제...재활용품 등 활용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 창작 작품 한 달 간 전시
조길연 의장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어른들도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남도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창작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한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창작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한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4일 연말을 맞이해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창작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구지킴이’라는 주제로 만 3~5세 유아들이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창작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반별‧개인별 작품과 공동작품을 전시하고 학부모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운영한다.

충남도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창작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한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연말을 맞이해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창작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한다. / 충남도의회 제공

만 3세반은 계란판·병뚜껑·나뭇가지 등으로 작품을 만들어 9일까지 한 주간 전시하고, 만 4세반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아파하는 동물’을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17일까지 전시하며, 만 5세반 원아들이 버려지는 과자봉지 등으로 만든 가방과 옷 작품을 30일까지 2주간 전시한다.

조길연(4선, 부여2) 의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면서 특별한 기억을 간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어른들도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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