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고령층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강조

대전 서구의회 국민의힘 서지원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 silver zone)의 안전대책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국민의힘 서지원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 silver zone)의 안전대책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9월 30일 국민의힘 서지원(용문·탄방·갈마1~2동) 의원이 제2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 silver zone)의 안전대책 강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말 기준 대전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22만 9,11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노령인구 비율은 15.82%로 2027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전시의 경우 노인보호구역 124곳 중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5곳에 불과한 실정으로 노인보행자 사망사고가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나서 지난 5월 국가인권위가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안전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적이 있다”면서 “내년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대전시 계획에 서구도 발 빠르게 대비해 줄 것과 단기적으로는 무인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중앙 보행섬 등과 같은 고령층 보행자에 특화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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