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ASML 코리아 ‘화성시 취약계층 후원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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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ASML 코리아 ‘화성시 취약계층 후원금’ 감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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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ASML 코리아’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
▲ 사진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 정명근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코리아'의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등은 화성시청을 방문해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취약계층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SML 코리아’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후원금은 화성시에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 직원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ASML 코리아’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ASML 코리아의 이번 후원금은 지난 16일 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 ‘ASML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열고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첫발을 내딛은 기념으로 마련됐다.

당시 기공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인 KAIST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이언스 허브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SML 화성 뉴 캠퍼스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약 2천4백억 원이 투입돼 부지 1만 6천㎡에 한국 본사와 극자외선(EUV)·심자외선(DUV) 트레이닝센터, 리페어 센터, 수리부품 R&D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ASML은 1984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30여 명으로 시작해 노광 부문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2021년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 직원 3만 7,500명을 두고 연간 매출 25조 원을 기록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꼽힌다. ASML 코리아는 1996년 설립돼 화성, 이천, 평택, 충청북도 청주 등 국내 4곳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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