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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제주도정의 밋밋한 행정에 성산읍민 고사되기 직전"
[제2공항]"제주도정의 밋밋한 행정에 성산읍민 고사되기 직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22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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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 22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앞에서 규탄대회
현 제주공항 확장 가능성 심층토론회 결과는?반대단체가 국민생명 담보로 제주공항 확장하자는 억지 주장으로 끝나

"제주도의회 갈등특위는 더 이상 반대단체의 앞잡이가 되지마라!"
"제주도의원 및 국회의원은 이제 제2공항 건설에 앞장서라!"
"제주도의회는 더 이상 반대단체의 대변인이 되지마라!"
"제주도정의 밋밋한 행정에 성산읍민은 고사되기 직전이다!"
"국토부는 반대단체 및 갈등특위를 배제하고 제2공항건설을 즉각 고시하라!"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국토부는 제2공항건설 즉시 고시하라!"
"국책사업은 의견수렴으로 결정하는 대상이 아니다!"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앞에서 규탄대회를가졌다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정문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도민연대는 "제주도의회 갈등특위가 주최한 이번 심층토론회에서 만천하에 드러난 진실은 제주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실효성이 없는 제주 공항확충이라는 억지 주장임이 확연히 드러났다"며 "현재 실행되지도 않고 실효성도 없는 불확실한 외국의 사례를 제주도에 적용하라며 국토부에게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질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공항 비전문가인 반대단체의 박찬식 실장이 공항운영 전문가인 관제 팀장과 관제사의 설명도 무시한 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비용절감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기존 제주공항 남북활주로를 이용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를 마치 제주도 전체의 의견인양 여론을 호도했다"며 "이는 순수하고 순박하게 살아온 제주도민의 판단능력을 흐리게 한 파렴치한 행동임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경제를 무시하는 비상도민회의 괘변을 즉각 철회하라

도민연대는 "제2공항을 짓지 않아야 관광객이 줄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 박찬식 실장의 괘변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언어 폭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주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모든 도민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인데, 더 이상 관광객이 늘면 환경이 훼손되기 때문에 제2공항 건설이 불가하다는 억지 주장으로 도민을 분열시키는 비상도민회의의 괘변을 즉각 철회하고 제주도 경제에 이바지 할 것을 명시하라"고 강조했다.

제주가 경제적 자생력의 도시로 발전하려면 제2공항 건설이 답이다

또한 "공항 건설의 최우선은 안전이므로 토론회 결과 확연히 드러난 안전한 공항을 위하여 제2공항 건설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며, "제주의 균형발 전과 일자리 창출로 육지에서 고생하는 우리의 아들 딸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제2공항은 반드시 꼭 건설되어야 한다

특히 "전 도민이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 간절히 요청하여 어렵게 결정된 국책사업이므로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며 "전문성이 없는 일부 단체가 주장하는 의견을 주민의견수렴으로 결정하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반대단체와 도의회가 앞장서서 도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지금까지 긴 고통의 시간을 견뎌온 성산읍민과 갈등의 피로감을 감수하며 지내온 제주 도민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진정 제주도를 위한 정치가 무엇이며 제주도를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해야 되는가를 제주도 도의원 및 국회의원들은 자각하기 바란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제주도민과 모든 행정 언론,정치, 경제, 관광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힘을 합쳐 하루라도 빨리 제2공항 건설의 박차를 가할 때가 아닌가? 라고 묻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향후 제주도민들은 반대단체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 운동에 현혹되지 말고 오로지 제주도를 위한 지역적 경제성장과, 균형발전과, 쾌적한 대중교 통의 이용을 위하여 하나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서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서로 배려하며 삶의 질을 높여 살아갈 수 있는 제주사회를 만드는 첫번째 국책사업"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과연 우리가 이렇게 행동한다면 제주도에서 원하는 큰 사업을 국가에서, 제주도에 국책사업으로 배정해 줄 수 있을 것인가?"라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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