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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州, 두 명 “오미크론 변이” 추가 확진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도착한 두 명의 해외 여행객이 ‘오미크론 변이’에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안기종 특파원 newzealand@newskorea.ne.kr
  • 입력 2021.11.30 04:59
  • 수정 2022.04.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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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뉴스코리아) 안기종 특파원 =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두 명의 해외 여행객이 '오미크론'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Covid-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총 확진자 수는 현재 NSW 주에서만 4명으로 늘어났다.

오미크론에 확진 된 두 탑승객 모두 11월 28일 일요일 싱가포르 항공 SQ211편으로 남아프리카에서 시드니에 도착했다. 그들도 역시 완전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로 알려졌다.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도 밀접접촉 대상으로 간주되며,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Covid-19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NSW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모든 탑승객과 승무원에게 연락하여 격리 요건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연방정부의 조치에 따라, NSW 주에 도착한 모든 여행자들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4일 동안 남아프리카, 레소토,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말라위, 세이셸에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여행자들은 14일 동안 호텔 검역소에 들어가야 한다.

NSW 주에 입국하는 사람들 중 상기 9개국을 제외한 모든 해외에서 도착하기 전 14일 동안 완전한 백신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은 그들의 거주지나 숙소로 직접 이동하여 추가적인 건강 조언이 있을 때까지 72시간 동안 격리되어야 한다.

NSW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이내에 아프리카 9개 국가 중 어느 한 국가에라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주에 이미 도착했어도 즉시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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