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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백종원 골목식당, 제주 금악 마을에 오픈

금오름은 둘레길과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 문대진 기자 tiger@newskorea.ne.kr
  • 입력 2021.09.26 21:11
  • 수정 2021.09.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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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코리아) 문대진 기자 = SBS에서 방영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제주 금악에 4곳의 골목식당을 지난 9월 9일에 문을 열었다.

 

 

4곳의 식당의 이름과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1. 똣똣라면 : 운영시간 11:00 ~18:00
  2. 치코 : 운영시간 11:30~18:00
  3. 아니따 파스타 : 운영시간 11:30~16:00
  4. 꿀봉 : 운영시간 10:00~17:00

 

50대의 경쟁을 뚫고 통과한 8팀의 쉐프들이 마지막 경쟁을 하고 4팀이 선정 되어 오픈한 골목식당들이다. 4팀의 쉐프들은 금악 마을에 거주하면서 금악 마을의 한 부분이 되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오픈한 식당마다 1~2시간씩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금악 마을은 금오름이 위치한 제주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 이효리가 찾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후, 걸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고,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돌풍으로 북한으로 넘어가는 장면을 금오름에서 촬영하기도 한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금오름 둘레길을 찾는 이들이 많은 금악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4곳이 들어오면서 금악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 다만 갑자기 찾아드는 관광객으로 차량이 너무 늘어 주차 공간 확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기도 하다.

 

 

백종원 대표는 “올초에 금악 무짠지 냉면집을 오픈하고, 그 후속으로 지역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4곳의 골목식당을 오픈했다”고 하면서, “조만간 주민센터로 사용했던 작은 호수위의 건물을 백다방으로 오픈하려고 계획중이다”라고 밝혔다. 여러 조건들이 갖춰져가고 있는 금악 마을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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