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 수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제4기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승현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당연직(공무원) 위원 5명과 환경정책, 자연환경, 생활환경, 환경산업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환경시민단체 등 위촉직 위원 2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환경정책분과, 자연보전분과, 야생생물보호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환경정책위원회는 각종 환경 관련 위원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위원회다. 환경보전기본계획 수립과 환경기준 설정, 보존자원, 야생생물 등 각종 환경분야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이다.
제주자치도는 당초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위촉장은 다음 회의 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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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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