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에 직진 고백 "진심이에요"…정숙, 영수 진심에 눈물
'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에 직진 고백 "진심이에요"…정숙, 영수 진심에 눈물
  • 승인 2022.10.0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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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방송캡처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 방송캡처

현숙이 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정숙은 영수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0번지' 돌싱 특집 10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앞서 영자는 다른 여성들에게 관심을 갖는 영철과 갈등을 빚었다. 영자는 영철이 다른 사람을 알아가고 싶다는 말에 배신감을 느꼈고, 영철은 다른 출연자들과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영자의 태도에 당황했다. 결국 두 사람은 좋지 않은 감정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때 영호, 영식에게 구애 받은 현숙이 영철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현숙은 영철에게 영자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물으며 "저는 진심이에요. 영철님에게"라며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영철은 현숙의 고백에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면서도 말을 빙빙 돌려 답답함을 자아냈다. 현숙은 2시간만에 영철에게 "데이트 한 번 써주세요"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고 웃었다. 그러나 이후 현숙은 영숙에게 답답한 영철의 대화 방식을 털어놨다.

영자는 감정적이었던 대화를 언급하며 영철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남을 많이 배려하는 것 같아서, 원하는대로 했으면 해서 절 신경 쓰지 말라고 한 거다. 좋아하니까 서운한 마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영철과 데이트에 나선 현숙은 "영철님과 제가 화법이 다르다"며 영철의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해 집중했던 지난 밤의 대화를 언급했다. 이어 영철이 마음을 다 표현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영철은 현숙의 배려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숙은 영수에게 새로운 감정이 생긴 마음을 털어놨다. 상철은 현숙과 하는 걸로 착각해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하지 않았다. 

정숙은 "나한테 아무 얘기도 안 했다. 상철님에 대한 마음은 접어야겠다는 마음이다. 영수님에게는 새로운 감정이 생겼다. 만감이 교차했다"며 "내 스타일이 있지 않냐. 그러면 그 스타일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지. 나를 막 바꾸려고 하면 그런 거 싫다. 근데 영수님은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수님이) '1%만 나에게 해주면 난 99% 당신에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내가 당신한테 금방 달려갈테니까 조금만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데 눈물이 갑자기 확 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두 사람은 슈퍼 데이트에 나섰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