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소감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 감사합니다. 내 사랑 고생했어"
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소감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 감사합니다. 내 사랑 고생했어"
  • 승인 2022.05.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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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담비 SNS
사진=손담비 SNS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16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 너무 감사합니다. 내 사랑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본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결혼식 당일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손담비는 13일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 사회는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가수 싸이와 2AM의 조권,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손담비는 결혼식날 뜻하지 않은 고초를 겪기도 했다. 손담비의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며 불화설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손담비는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간접적으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10년 전 SBS 피겨스케이팅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서 만나 1년간 비밀 연애를 했고, 10년 후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